
DPP 하나로 여러 규제를 대응할 수 있을까? 가능성과 한계 짚어보기
DPP 하나로 여러 규제를 대응할 수 있을까? 가능성과 한계 짚어보기
최근 CARE ID는 Kartik Chawla, PhD, Boriana Rukanova, Yao Hua Tan, Anh Dao, Carolynn Bernier가 발표한 논문 "Digital Product Passport and Administrative Burden Reduction: Potential for Streamlining Cross-legislative and Cross-jurisdiction Compliance" 을 검토했습니다. 제7회 미래 산업과 스마트 제조에 관한 국제 회의의 일환으로 Procedia Computer Science에 게재된 논문입니다.
이 논문은 DPP가 기업의 행정 보고 부담을 실제로 경감할 수 있는지, 가능하다면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를 교차 규제 및 다관할(cross-jurisdiction) 컴플라이언스 관점에서 분석합니다. CARE ID에게 지금 시점에 특히 의미 있는 글이었습니다.
논문이 제시하는 실무적으로 의미 있는 논점 가운데 하나는, DPP가 #ESPR뿐 아니라 #REACH, #EUDR, #CBAM, #CSRD 등 다수 규제에 걸친 제품 데이터를 한곳으로 모으는 통합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본 논리는 단순합니다. 많은 규제가 서로 겹치는 데이터를 요구하므로, 그 데이터가 구조화되고 기계 판독이 가능하며 상호운용된다면 한 번만 준비해 두고 서로 다른 보고 요구사항에 매핑하면 됩니다. 실제로 여러 수출 시장을 동시에 준비하는 한국 패션 브랜드들에서 이런 수요가 이미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만 논문은 이런 가능성에 한계가 있다는 점도 신중하게 짚습니다. 탄소 발자국, 재활용 성분, 순환성 같은 용어는 여러 규제에 함께 등장하지만, 규제마다 다르게 정의되고 측정됩니다. 의류·신발 부문에서는 PEFCR이 섬유 관련 DPP 논의의 핵심 참고 방법론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탄소 관련 제품 데이터를 포함한 환경 발자국 평가를 다루기 때문입니다.
구조화된 데이터만으로는 부족하고, 올바른 측정 프레임워크와 맞물려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런 차이는 CARE ID에게 중요합니다. 우리는 하나의 DPP가 모든 컴플라이언스 문제를 자동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DPP를 브랜드가 근거 기반 데이터를 정리하고 이를 여러 보고 방법, 기준, 관할구역에 매핑하도록 돕는, 재사용 가능한 제품 데이터 인프라로 본다는 점입니다.
이 연구는 CIRPASS-2 - Digital Product Passpor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행했으며, EU DPP 인프라 개발 방향을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DPP 도입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브랜드든 공급망 관계자든, 규제와 연관된 분이든, 한 번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최근 CARE ID는 Kartik Chawla, PhD, Boriana Rukanova, Yao Hua Tan, Anh Dao, Carolynn Bernier가 발표한 논문 "Digital Product Passport and Administrative Burden Reduction: Potential for Streamlining Cross-legislative and Cross-jurisdiction Compliance" 을 검토했습니다. 제7회 미래 산업과 스마트 제조에 관한 국제 회의의 일환으로 Procedia Computer Science에 게재된 논문입니다.
이 논문은 DPP가 기업의 행정 보고 부담을 실제로 경감할 수 있는지, 가능하다면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를 교차 규제 및 다관할(cross-jurisdiction) 컴플라이언스 관점에서 분석합니다. CARE ID에게 지금 시점에 특히 의미 있는 글이었습니다.
논문이 제시하는 실무적으로 의미 있는 논점 가운데 하나는, DPP가 #ESPR뿐 아니라 #REACH, #EUDR, #CBAM, #CSRD 등 다수 규제에 걸친 제품 데이터를 한곳으로 모으는 통합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본 논리는 단순합니다. 많은 규제가 서로 겹치는 데이터를 요구하므로, 그 데이터가 구조화되고 기계 판독이 가능하며 상호운용된다면 한 번만 준비해 두고 서로 다른 보고 요구사항에 매핑하면 됩니다. 실제로 여러 수출 시장을 동시에 준비하는 한국 패션 브랜드들에서 이런 수요가 이미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만 논문은 이런 가능성에 한계가 있다는 점도 신중하게 짚습니다. 탄소 발자국, 재활용 성분, 순환성 같은 용어는 여러 규제에 함께 등장하지만, 규제마다 다르게 정의되고 측정됩니다. 의류·신발 부문에서는 PEFCR이 섬유 관련 DPP 논의의 핵심 참고 방법론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탄소 관련 제품 데이터를 포함한 환경 발자국 평가를 다루기 때문입니다.
구조화된 데이터만으로는 부족하고, 올바른 측정 프레임워크와 맞물려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런 차이는 CARE ID에게 중요합니다. 우리는 하나의 DPP가 모든 컴플라이언스 문제를 자동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DPP를 브랜드가 근거 기반 데이터를 정리하고 이를 여러 보고 방법, 기준, 관할구역에 매핑하도록 돕는, 재사용 가능한 제품 데이터 인프라로 본다는 점입니다.
이 연구는 CIRPASS-2 - Digital Product Passpor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행했으며, EU DPP 인프라 개발 방향을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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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m 207, 37, Seongsui-ro 22-gil, Seongdong-gu, Seoul, South Korea
CEO | Himchan Roh
Business Registration Number | 373-87-02339
E-mail | hello@careid.center
Copyright (C) 2025 Yune In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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